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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머니투데이방송 '한·호주 미래산업포럼'…"AI로 협력 지평 넓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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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대표가 9일 "올해는 한·호주 수교 65주년을 맞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협력의 지평을 AI와 미래 첨단 산업으로 넓혀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머니투데이방송 MTN 주최로 열린 '한·호주 미래산업포럼'의 축사를 통해 "양국은 지난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자원과 에너지, 산업과 통상 전반에서 굳건한 신뢰를 쌓아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이 2회째 연 한·호주 미래산업포럼은 한국과 호주의 관계 도모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연례행사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AI로 연결하는 밸류체인(The Next Value Chain: Built on AI)’로, AI가 빠르게 일상화하는 상황에 양국의 AI 현황과 전략을 진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 대표는 "이제 AI는 단순한 기술적 트렌드를 넘어, 국가의 성장 잠재력과 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AI·반도체 기술력과 디지털 전환 역량, 그리고 호주가 가진 풍부한 자원·에너지와 최적의 데이터센터 환경이 결합한다면, 양국은 가장 완벽한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는 양국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미래 산업의 해법을 모색하는 거대한 연대의 장"이라며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AI 반도체와 디지털 인프라, 기후테크와 그린에너지, 글로벌 공급망, 그리고 AI 인재 양성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선도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