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니투데이방송(MTN)이 3.1절 107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제13회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000여 명의 참가자가 뚝섬한강공원 수변마당에 집결해 봄바람 속에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제12회 3.1절 마라톤 대회는 머니투데이방송이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부, 광진구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5km 걷기, 5km 달리기, 10km, Half, Full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코스는 △5Km△10Km△하프코스△풀코스 등이다.
하프코스는 뚝섬유원지역 수변마당을 출발해 수인분당선 철도다리를 지나 장평체육공원을 돌아 들어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풀코스는 같은 코스를 두 번 도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행사에는 장영기 마라톤협회장과 김경호 광진구청장,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이봉주, 가수 홍진영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유승호 머니투데이방송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3.1운동은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날"이라며 "3.1운동 기념 MTN 마라톤 대회는 마라토너에게 한 해를 시작하는 출발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제 정세는 다시 힘의 논리가 앞서는 신제국주의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대한민국의 강인한 정신은 어떠한 어려움도 헤쳐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적토마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달리자"고 덧붙였다.